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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히스토리즈
제목 : 아나운서 박종세 선생의 회고록을 연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입니다. 이럴 때 봄바람과 봄볕을 싣고 온 봄의 전령이 희망가득 찬 설레임으로 환기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4월 5일부터 아나운서 박종세 선생의 회고록 ‘방송, 야구 그리고 나의 삶’을 연재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그 무게가 느껴지는 박종세 선생은 가히 '국민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넘어 '대한민국의 메신저'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가장 아나운서다운 목소리를 가진 아나운서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박종세 선생은 1935년 경기도 장단군 도라산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복중고를 나와 1955년 서울대 사대에 입학했습니다. 1956년 겨울, 대학 2학년 재학생 신분으로 서울중앙방송국(KBS) 시험에 응시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며 아나운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동아방송을 거쳐 1964년 개국하는 동양방송(TBC)으로 이적해 아나운서실장을 지내고, 1980년 방송국 통폐합으로 KBS 방송위원실 주간을 역임했습니다. 1981년 12월 방송국을 떠난 선생은 1994년까지 해태타이거즈 단장을 맡아 전설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광고회사 코래드(KORAD) 대표이사·부회장, 아시아컴 회장을 지냈습니다. 

박종세 아나운서 하면 장년층은 ‘뉴스 아나운서’로, 중년 층 이상은 ‘고교야구 중계’를 떠올리겠지만, 무엇보다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메신저였습니다. 그런 시대와 역사와 함께 한 선생의 삶은 매우 뜻 깊은 연재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독 바랍니다.     

 
2020/03/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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